사실 지금 잠시 주춤 하고 있는게 사실인듯 하다.
마음속에 열심히 불타오르던 불씨가 어느센가 조금씩 조금씩 작아져 간다는 것을 느낀다.
사실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환경들도 찾아 볼 수는 있을텐데...
지금은 왠일인지... 불타오르며 하질 못 하는 나를 보면.. 먼가 어색하기도 하다.. 아님 이게 진짜 나인지도...
2주에 한 번씩 뵙던 멘토님과의 만남이 줄어든 것도 조금의 이유일까?
요즘 정말 시간이 안 나시니깐 어쩔 수 없다. 멘토님과 잠시 잠시 대화하며 열정을 불사르던 때가 많이 그리운 것은
지금 함께 무언가를 공유할 수가 없다는 적적함 때문인 듯 하다.
난 아직 받을 줄은 알면서 누군가에게 무얼 주어야 한다는 걸 잘 모르는 사람인듯 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기가 모인게 많이 않은가? 다소 요즘 지쳐버렸나? 그럼 잠깐만이라도 반짝 힘내봐야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