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제안서와 창의적인 제안팀 이야기!

blog2book ~ 자바성능을 결정짓는 코딩습관과 튜닝이야기~ 가 참으로 인상 깊어서인지...

이 제안서에 관련된 책이 꼭 보고 싶었다.

현재 제안서를 맡아서 작성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여력을 만들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 역씨 제안이란 것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이기에 책에 java책을 볼때처럼 책 전체에서 100% 공감을

얻지는 못 하였다.^^;; 하지만 보는 동안 무언가 머리속에서 틀이 잡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 예전 회사에서 제안서를 작성하시던 과장님이 생각났다.

영업부의 과장님은 예전에 작성하였던 제안서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고쳐가며 밤새 제안서에 대한 내용을

주저리주저리 고치고 계셨고 보유하고 있던 파워포인트의 템플릿들을 이용하여 이것저것을 조금씩 고쳐나가기

시작하였고 아침이 되자 나름대로의 제안서를 완성하여 제안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나꼼수의 생각이나 행동을 보면서 생각 났으니.. 먼가 잘못된 행동을 보여지는 것이리라... 이것

을 정도만이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바로잡아주는 식의 방식이 저번에 본 책에서도 그랬지만 재미와 이해를 돕는

 것 같다.

책에서는 이러지 않기 위해서 지켜져야할 단계 단계들.. 을 설명하고 있다. 제안을 해야할 제안에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 나름대로 우리의 강점과 경쟁사의 강점을 알고... 짜집기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더 찾으려고 하는 노력...~ 등등등...

이 책에서 나름대로 150%공감한 부분은 개발자가 만든 제안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개발자라는 나의 측면에서는 고객을 응대하지 않고, 기술을 중시하고, 현재 내가 쓰는 기술은

항상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들 이러다 보니 일반인적인 대화에 대한 배려가 없어지는 것도

같다. 왠만한 문서를 작성할 때는 기술 중심적으로 써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지 그렇게 생각 안 하고 작성하려

고 해도 아마도 최종적으로는 보통 사람들은 보기 힘들어지는 그런 문서가 될 것이다.

나름대로 쉽게 넘길 것 같았지만 쉽게 넘기지만은 못 하던 책이다. 제안이 급박했을 경우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책에서는 제안에 필요한 계획,전략, 마인드, 방향 등등 을 제시한다. 물론 책에서는 지향점을 보여줄 뿐...

실천이 중요 한 것이다.

ps. 이 책을 읽으면 제안 작업할때 밤샘 안할수 있을까? 그건 의문이 좀 남을 것 같다.

혼자서 하는건 아니니까... 체계적인 제안서 작성을 위하여 이 책을 제안 책임자분께 건내보면 본인이

생각하고 여러가지를 책이 다 해결해 줄지도 모른다. 제안의 체계를 잡기 위해서 책임자 분들을 먼져 움직이게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하니까... 실천이다 실천!+_+